서울역 허브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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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형태에 따라 치아의 배열을 가지런히 해주어 위/아랫니가 잘 맞물리게 하며 입의 모양을 바로 잡아주고 동시에 음식물을 잘 씹을 수 있도록 하여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 밖에 턱관절의 기능 이상, 턱의 비대칭이나 위턱 또는 아래턱이 너무 나온 상태를 바로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치료도 해당이 됩니다.

1. 구강 검진
충치나 잇몸질환 여부 및 치아배열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면 X-Ray 촬영을 하여 치료에 필요한 데이터를 만들게 됩니다.

2. 교정치료 계획 결정
검진 결과를 분석하여 교정치료계획을 세우게 되며 치료기간이 길기 때문에 선생님과 환자간의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3. 교정치료 진행
교정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제일 먼저 브라켓(bracket)이라는 교정장치를 치아에 장착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외관상 좋지는 않기 때문에 조금 어색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적응이 됩니다. 교정장치 착용 후 한달에 한번 정도 병원을 방문하게 되며 이후에는 방문 기간의 여유를 더 두기도 합니다.
짧게는 6개월에서 1-2년 정도 착용하게 되며 이 기간 중 환자분의 인내력이 요구됩니다.

4. 유지장치 장착
교정장치를 제거하였더라도 재발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교정치료 상태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유지장치를 추가적으로 장착하게 됩니다. 유지장치는 주로 일상생활의 편리성을 위해 밤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착용이 자유롭습니다.
유지장치는 일반적으로 1~2년 정도 사용하지만 필요에 따라 영구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급속교정

말 그대로 빠른 시간안에 치아를 고르게 하는 치료법으로 치아가 비교적 고르게 배열되어 있으나 위/아랫니가 잘 맞물리지 않았거나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 적용하게 되며 일반적인 치료법에 비해 치료기간도 짧고 수술비용이 저렴합니다.

치료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뉘어지는데요.

1. 치아 사이 사이의 치조골을 미리 잘라 놓거나 앞니를 통째로 이동시키는 수술적인 방법.
2.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과 같이 치아를 필요한 만큼 삭제한 후 세라믹으로 새로운 치아모양을 만들어 씌우거나 붙이는 방법.
3. 치아교정과 치아성형을 함께 적용하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투명교정

교정용 장치와 철사 없이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이용하여 치아를 가지런히 하는 교정치료 방법입니다.

보통의 교정방법은 교정장치를 치아의 표면에 부착하여 환자가 심미적으로나 사회활동 중에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으나 투명교정은 장치 착용 시 전혀 티가 나지 않는 마우스 피스와 같은 투명한 여러 개의 틀을 이용하여 치아를 교정하게 됩니다.

외관상으로 거의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좋으며 치료 도중 통증도 없고 구강 위생에도 좋아 효율적인 치료결과와 제작비용, 그리고 짧은 치료기간에 치료가 끝나기 때문에 환자와 수술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치아교정을 완료하려면 여러개의 투명교정장치가 필요하며 투명교정장치의 총수는 부정교합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보통 2~4주에 한번씩 새로운 투명교정장치로 교체하게 됩니다. 그리고 투명교정은 복잡한 치아이동에는 무리가 있어서 간단한 치아교정에 주로 적용합니다.

설측교정

성인들이 치아교정을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철사로 제작된 교정장치 때문입니다. 이 방법은 기존의 앞쪽에 붙였던 교정장치를 보이지 않게 치아 안쪽 (구강쪽)으로 장착시키는 방법입니다.

치아의 안쪽면에 교정장치를 장착하기 때문에 밖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으므로 치료 받는 사실 자체도 남들이 알 수 없습니다. 장치가 볼 안쪽에 닿는 것이 아니라 혀와 접촉하게 되므로 처음에는 발음하실 때 약간 어색함을 느끼실 수도 있으나 금방 적응이 되고, 2주 정도면 생활하시는데 거의 불편함이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비용이 비싼 편이며 치료기간도 조금 더 걸릴 수 있으며 모든 경우에 설측교정을 적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교정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설측교정 장치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결혼을 앞둔 여성들, 강의나 방송에 종사하시는 분이 많이 선호합니다.

교정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충치와 잇몸 염증입니다. 치아에 교정 장치를 붙이고 있기 때문에 치아와 장치 사이를 닦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곳이 잘 닦이지 않으면 프라그와 음식물이 남아있게 되어 충치와 잇몸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치과에서 알려드리는 방법대로 꼼꼼히 양치질을 하신다면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음식을 먹은 후에는 적어도 3~5분 동안은 닦아야 합니다. 학교 갈 때, 출근할 때, 여행할 때 언제나 칫솔을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을 시작할 때에는 순서를 정해 빼먹고 안 닦는 부위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칫솔을 잇몸과 장치 사이에 45도 각도로 대고 가볍게 힘을 가하며 진동을 주듯 이를 닦습니다. 2-3개의 치아를 한번에 닦는데 한 부위에 10번 이상을 움직여 줍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위아래 장치가 있는 부위를 반복하여 닦고, 안쪽은 잇몸에서 씹는 면 방향으로 쓸어주듯 닦아줍니다.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씹는 부위도 닦아줍니다.

교정용 칫솔이 따로 있어 치아와 장치 사이를 보다 용이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칫솔을 사용하는가 보다 어떻게 닦는가가 더욱 중요합니다. 중간 정도 강도를 가진 일반 칫솔로도 충분히 잘 닦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치간 칫솔을 사용하면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위를 더 잘 닦을 수 있습니다. 칫솔 외에도 불소함유 양치액, 전동칫솔, 워터 픽 등이 도움이 됩니다.